〔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충북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문무대)를 방문하여 2020년 ROTC 장교후보생 입단 예정자인 호서대학교 학군사관후보생 60기의 동계 기초군사훈련 현장을 방문하고 격려했다.

호서대에 따르면 오삼권 학사부총장을 비롯한 한수진 입학처장, 최용선 학생팀장, ROTC 총동문회 김택만 회장 등 방문단 일행은 육군학생군사학교장 이종화 소장을 예방하고 육군학생군사학교의 현황 청취와 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교양성과정 활성화 방안, 대학의 지원활동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삼권 부총장은 동계 기초군사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후보생들에게 "춥고 힘겨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건강한 체력, 건전한 생각과 인성을 함양하고, 혹한의 추위도 잠시의 시간일 뿐 힘든 시련과 고통이 있더라도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겨내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길 바란다"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학군사관 60기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입단하는 49명은 지난 2019년 12월30일에 입소해 22일까지 사격, 각개전투, 경계, 화생방, 전술행군 등의 기초 군사기술을 체득하고, 장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조직의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함양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한편, 호서대학교는 2019년 학군단설치대학 국방부 평가에서 최우수대학 선정되었고, 육군교육사령부가 주관한 전국 학군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학군단으로 선정되는 등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학군단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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