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사위' 곽상언, 충북 동남4군 출마 선언
'노무현 사위' 곽상언, 충북 동남4군 출마 선언
  • 김홍민 기자
  • 승인 2020.01.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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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입당…"권양숙 여사, 크게 격려해주셨다" 소개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48) 변호사가 22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고 4·15 총선에서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출신인 곽 변호사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입당 기자회견에서 "충북 영동군은 지난 100년 이상 제 조상께서 사신, 제 조상의 넋이 있는 고장"이라며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험지라고 하지만 전 기꺼이 제 정치를 조상의 넋이 깃든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에서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출신인 곽 변호사가 충북 동남부 4군의 터줏대감인 자유한국당 박덕흠 의원에게 도전장을 낸 것이다.

곽 변호사는 "정치는 늘 할 생각이 있었지만, 제가 하는 중요한 일 때문에 미뤄졌다"며 "지금까지 진행해온 아주 중요한 소송은 제가 할 역할이 끝나 대법원 판결만 기다리면 된다. 마침 2020년에 선거가 있어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노 전 대통령의 서거가 정치를 하겠다는 결심에 영향을 미쳤느냐'는 질문에 "영향은 당연히 미치는 것이고 그것이 전적인 이유가 되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노 전 대통령의 딸이자 아내 노정연 씨가 출마 결심에 보인 반응에 대해서는 "선거 자체가 힘들기도 하고, 선거 현실을 조금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한다"고 말했고, 권양숙 여사와 관련해서는 "정확한 말씀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크게 격려해주셨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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