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지검 차장검사에 신응석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48·사법연수원 28기)가 임명됐다. 법무부는 23일 고검검사급(차장·부장검사)과 평검사 759명 승진·전보인사를 다음달 3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청주지검 차장검사로 부임하는 신 차장검사는 영등포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6년 3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광주지검 특수부장, 창원지검 거창지청장,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 및 수사지원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기존 인권감독관이 배치되지 않았던 청주지검에 손석천 대구지검 중요경제조사단 부장검사(55·연수원 29기)가 인권감독관으로 보임됐다.

청주지검 형사1부장에는 정희도 대검찰청 감찰2과장(54·연수원 31기)이 전보됐다.

충주지청장에는 임용규 광주고검 검사, 영동지청장에는 최두천 법무부 인권조사과장이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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