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설 명절 종합 치안활동' 추진 결과 범죄 및 교통사고가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1월 24~26일) 강력범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절도와 폭력도 각각 9건과 13건으로 전년 20건과 22건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교통사고도 총 28건, 부상자 40명으로 지난해 44건 부상자 99명보다 줄었다.

경찰 관계자는 "연휴기간 일 평균 지역경찰 706명, 형사 116명 등을 집중 투입해 범죄예방활동을 벌였으며 귀성·귀경길 끼어들기 얌체운전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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