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출신 36%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도내 다문화 학생이 매년 10% 가량 증가하고 있다.

27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 1일 기준으로 다문화 학생이 5천627명으로 전년(5천47명)보다 11.5% 증가했다. 2018년에도 2017년(4천568명)과 비교해 10.4% 늘었다.

지난해 다문화 학생 부모의 출신국은 베트남이 36.4%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중국(17.7%), 필리핀(13.6%), 일본(6.5%), 중앙아시아(5.6%), 몽골(3.5%)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다문화 학생 유형별로는 국내 출생 4천756명, 외국인 자녀 595명, 중도입국 276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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