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이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29일부터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심화교육은 책놀이 프로그램 개강 전에 자원활동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뤄지며 신율봉어린이도서관 배움터에서 29일부터 2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독서치료 강사로 활동 중인 곽인숙씨를 강사를 위촉해 체험적 독서치료로 '마음의 상처, 책에서 치유와 소통의 길을 발견하다'라는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심화교육을 통해 자원활동가는 영유아와의 정서적 교감의 범위를 확장하고 아기들과 소통하는 법, 책을 통한 치유에 대해 더 알아가는 기회를 제공 받는다.

자원활동가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의 주축이 되는 동아리 형식의 모임으로 도서관별로 운영되고 있다.

자원활동가는 상·하반기(2월·8월) 모집을 통해 정기적으로 활동 신청을 받고 있다. 활동가가 되면 책놀이와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강의지원과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선포식 및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