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반려동물 인구 1천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매주 일요일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과 반려견 놀이터(호암동 충주종합스포츠타운 내)에서 2020년 제1기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 '행복하개, 달라질개'를 운영한다.

반려동물 돌봄문화교실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고 동물 생명 존중 의식 고취 및 비반려인과의 조화로운 공존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충주시와 건국대학교 LINC+사업단과 공동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반려동물관리협회 전문강사의 강의로 ▶반려동물 기본예절 ▶반려동물 건강관리법 ▶반려동물 소유자 펫티켓 ▶반려견 행동교정 등 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1~3주차 반려동물 돌봄교육은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주차 과정인 반려견 행동교정 과정은 사전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와 자세한 내용은 충주시청 바이오산업과(☎850-078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반려동물 돌봄문화 교육 외에도 다양한 반려동물 인식개선 교육 및 특강, 산책 캠페인, 반려동물 문화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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