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동고동락 논산이 함께합니다.

논산시가 교통과 거리 상의 문제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해 추진 중인 마을로 찾아가는 공동체건강관리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의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만성질환 예방▶레크레이션▶분야별 보건교육▶혈압,혈당,콜레스테롤 체성분 측정을통한 맞춤형 건강상담▶한방진료 및 침술 등을 제공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연도별 고혈압, 뇌졸중, 관절염을 주제로 교육을 시행하는 것은 물론 '올바른 칫솔질,하체근력강화를 위한 운동특화 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건강특화사업도 병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건강측정결과 이상자를 대상으로 집중건강관리반을 운영해 의료기관 방문 여부와 투약상황 등 질병관리에 대한 전화상담을 진행하며, 단순한 건강측정에서 나아가 필요한 치료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는 타운홀미팅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을공동체 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올해는 고지혈증 관리 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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