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13개사업 추진 탄력

충남도는 정부에 413개사업 2조1천893억원의 국비예산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주요산업은▶장항산업단지 진입도로 140억원▶장항산업단지 호안도로 84억원▶대전~당진간 고속도로 1천220억원▶공주~서천간 고속도로 640억원▶우성~청양간 국도확장 20억원▶중부권 광역상수도 428억원▶대산항 건설 306억원 등이다.

또 ▶당진항 고대산업단지부두 건설 50억원▶남당항 건설 35억원 ▶금산천 하천환경정비 23억원▶천안4단지 진입도로 131억원▶천안~당진간 고속도로 30억원▶청양~홍성간 국도확장 10억원▶탕정 T/C폐수처리시설 78억원▶장사행정 개선사업 30억원 등이다.

이에 충남도는 25일 국비확보를 위해 기획예산처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고지원사업에 대한 지원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충남도는 기획예산처에서 장항국가산업단지 호안도로 및 진입도로 224억원, 대전~당진간 고속도로 건설 1천220억원, 천안~당진간 고속도로 30억원 등 국비지원을 긍정적으로 검토를 받아냈으며 예비타당성 조사중에 있는 탕정TC단지 진입도로 확포장을 위해 년차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어 오거돈 해양수산부장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산항 건설 306억원, 당진항 고대부두 50억원, 남당항 35억원 지원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와 아울러 보령 신항 건설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심 지사를 중심으로 간부공무원이 기획예산처 및 중앙부처를 집중 방문, 부처 막바지 심의동향을 파악하고 부처에서 부정적인 사업에 대해서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면서 전향적인 지원을 이끌어 내는 등 조직적으로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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