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지부장 장병섭)는 29일 충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은 협회 회원들이 충주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를 위탁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 가운데 일부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

지역 내 옥외광고업체 대표 60여 명으로 구성된 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는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와 벽보 게시판을 위탁운영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 재난방재단도 운영하고 있다.

옥외광고협회 충주시지부는 장애인단체 후원과 저소득층 학생 교복비 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은 물론, 불법광고물 정비 캠페인 등 관광도시 충주의 깨끗한 도시미관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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