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사업 4개 영역 사업제안서 발표회가 29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2020년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사업 4개 영역 사업제안서 발표회가 29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 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2020년 옥천행복교육지구 민관협력사업 4개 영역 사업제안서 발표회가 29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열렸다.

민관협력사업 4개 영역은 함추름교육과정, 마을 아카데미, 주민제안교육사업, OK마을여행으로 총 46개의 사업 신청서가 접수됐다.

이중 사업제안서 공개발표회에 참가의사를 밝힌 단체(기관)는 14개에 달한다.

사업제안서 발표는 사업신청서를 낸 사업자 중 희망자 중심이며 참여가 당락에 큰 영향은 없다.

이번 발표회에는 옥천행복교육지구의 두축인 옥천군과 옥천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각각 4명씩 총 8명의 심사위원이 참석했다.

발표회에는 발표자 이외에도 참관자가 많이 참석해 2020년에도 옥천행복교육지구에 대한 지역사회의 여전한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사업제안서 발표가 끝난 오후에는 비공개 심사가 이어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마을교육활동가 김원택(50·옥천읍 거주)는 '마을아카데미에 보따리(보석같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을(里)'라는 단체로 '보따리 키득키득'사업을 신청했다.

옥천교육지원청 조계숙 교육과장은 "공개발표회에 해마다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주셔서 감사하다. 교육에 대한 지역사회의 참여 의지를 잘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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