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옥천군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과 시민의 바른 먹거리 실천을 위한 '식생활교육 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2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농촌체험과 식생활을 연계한 다양한 식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해 올바른 먹거리를 선도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식생활교육 지도자는 가정과 학교에서 바람직한 식생활 지식을 배우고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일을 한다.

자격 취득 후 기업이나 식생활 정보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외부강사로 바른 식생활에 관한 교육을 할 수 있다.

또한, 식음료, 건강식품 제조업체, 건강식품매장, 다이어트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해 바른 먹거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하는 역할도 가능하다.

주요 교육내용은 식생활교육의 이해, 건강음식 조리실습, 자료개발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며, 자격평가 시험을 통해 식생활교육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다.

교육대상자는 35명을 계획으로 옥천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신청가능하며, 교육기간은 2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5회 운영된다.

교육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생활자원팀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과정별 교육일정 및 세부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730-4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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