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홍성군은 안정적인 어업활동과 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내달 17일까지 '2021년도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사업은 ▶어장환경개선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 ▶양식어장 기반시설 지원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지원 ▶간이 냉동냉장 시설지원 ▶수산물 세척장 설치 등 해양·수산·유통분야 6개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어업인, 어촌계, 영어조합법인, 수협, 수산물 식품가공업체 등에 종사하고 있는 홍성군민이며 군청 농수산과에 관련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사업은 검토 및 심의과정을 거쳐 대상자, 우선순위 등의 결정 후 충청남도 및 해양수산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분야 지원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해양수산사업 지침서는 해양수산부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농수산과장은 "풍요로운 수산물 생산기반 조성, 수산업·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이와 더불어 2020년 해양수산사업들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며 어업인 및 관련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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