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분야 17개 사업 31일까지 분야별 접수기간 상이 확인 필수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올해 3개 분야(문화예술·문화예술교육·생활문화) 지원사업을 분야별로 오는 31일까지 신청 접수 받는다.

문화예술지원사업 분야는 총 12개 사업(청년예술가창작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문화예술육성지원, 정기예술활동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공동창작작품지원, 시국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으로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분야는 총 3개 사업(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2월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 및 사업계획서에서 양식 작성 후 'e나라도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생활문화 지원사업 분야는 총 2개 사업(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은 31일,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사업은 2월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찾아가는문화활동지원사업'의 경우 사업유치를 원하는 희망기관 모집은 2월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 '공연유치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공연신청 대상은 도내 기업체, 문화다양성 관련 기관,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지역주민 대상으로 최소 인원 50명을 확보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

향후 지원사업은 2월 중 심의 및 선정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업은 3월부터 추진된다.

이와 함께 충북문화재단은 올해 '도약하는 창의 예술, 소통하는 문화 충북'을 비전으로 정하고 지원사업 외 제2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 충북문화재단 2030 문화비전 수립,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외벽공사 등 15개 이행과제와 50여개 세부사업을 통해 '충북문화재단 10년, 충북문화예술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2020년은 지역쿼터제 운영, 심의위원 구성 및 운영제도 개선, 연령 및 활동경력별 지원사업 구조 변화 등 새로운 제도개선을 위한 중요한 해로, 얼마 남지 않은 접수기간 동안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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