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6070청우회(회장 문정희)가 30일 영동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40만원을 레인보우 행복나눔 사업에 기탁했다.

6070청우회는 산행을 즐기는 여성회원 60~70대 회원이 참여하는 모임으로 2015년 결성됐다.

70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만든 기부문화를 60대 후배들이 솔선수범하고, 영동군이 추진하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회칙까지 마련한 유일한 단체다.

이 단체는 정기적으로 매년 2회씩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정희 회장은 "적은 금액 이지만 회원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레인보우 행복나눔 추진에 커다란 밑받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후, 불우한 이웃을 발굴·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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