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30일 구청에서 조사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대전 서구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30일 구청에서 조사요원 교육을 진행했다.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 대전 서구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위해 30일 구청에서 조사요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사개요, 현장 조사 요령, 안전수칙 등에 대해 조사지침서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을 받은 조사요원은 내달 12일부터 현장으로 나가 관내 종사자 1인 이상인 모든 사업체를 방문해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1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장종태 청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교육에 임해주신 조사 요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발전 정책 수립에 기초가 되는 정확한 통계조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교육에 앞서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방지하기 위해 최근 중국 여행 여부 또는 중국 여행자 접촉 여부를 사전 파악조치했다.

또 교육장 입구에 손 소독제·화장지·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비치하고 전문 의료진을 배치해 교육생의 체온을 체크하는 등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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