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덕2동 정원식당은 30일 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밥상 외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어르신 10분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정원식당은 30일 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따뜻한 밥상 외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어르신 10분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청주시 청원구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내덕2동 정원식당(대표 김영식)이 지역 어르신들께 따듯한 점심식사를 대접하면서 훈훈함을 전했다.

정원식당은 30일 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몽우)와 연계한 저소득·위기가정 외식지원 사업인 '따뜻한 밥상 외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어르신 10분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앞서 식당은 내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따뜻한 밥상 외식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6월부터 매월 독거노인 및 저소득 노인 등 평소 경제적 어려움이나 식사 준비가 어려웠던 가정에 외식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영식 정원식당 대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음식을 드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뿌듯하다"라며 "경기가 어렵지만 지역의 저소득층 주민,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 대접을 변함없이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관순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시는 정원식당 김영식 대표께 감사하다"며 "내덕2동 행정복지센터도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후원자의 선행을 본받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바탕으로 주민들과 기쁨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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