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한국생물공학회, MOU 체결

오송재단과 한국생물공학회가 30일 바이오의료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송재단 제공
오송재단과 한국생물공학회가 30일 바이오의료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오송재단 제공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과 한국생물공학회(회장 이지원)는 30일 오송재단에서 바이오의료산업의 발전 및 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바이오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 구축, 공동심포지엄 개최 등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상생 발전을 위한 특별 기념심포지엄 개최 ▶공동연구과제 발굴·기획 추진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 및 교류를 위한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의 행사 협조 ▶상호 협력을 위한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오송재단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최첨단 연구장비, 한국생물공학회의 폭넓은 네트워크와 학술 노하우가 만나 바이오의료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과 한국생물공학회의 협력은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올해는 오송재단이 설립된 지 10주년이 돼는 해로 그 시작을 한국생물공학회와 함께하게 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