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면행정복지센터는 30일 경자년 첫 번째 출생신고를 한 이모씨에게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제공
문의면행정복지센터는 30일 경자년 첫 번째 출생신고를 한 이모씨에게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 운동'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청주시 상당구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에서 올해 첫 아이 울음 소리가 울려퍼졌다.

30일 문의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남계리 거주하는 이모씨는 경자년 첫 번째 출생신고를 하면서 인구 감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의면에 큰 행복은 전달했다.

이에 따라 문의면행정복지센터는 청주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 책꾸러미를 전달했다.

한승순 문의면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해 지역인구가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소중한 새 생명의 탄생을 축하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건강한 아이로 자라날 수 있도록 문의면 주민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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