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건식 회장
강건식 회장

△강건식 세음산업회장, 재경진천군민회장 취임

강건식(65) 세음산업(주) 회장이 지난달 재경진천군민회장에 취임한 후 이달부터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1일 충북도민회중앙회에 따르면 신임 강 회장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충무로 충북도민회관을 방문해 "빠른 시일 안에 임원진 선임을 마무리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 회장은 충사모 회장과 재경진천군민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사단법인 대한문화역사탐구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국노 회장, 수상집 발간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자문위원인 진천출신 이국노(73) (주)사이몬 회장이 수양(修養)이라는 수상집(隨想集)을 최근 출간했다.

이 책에는 저자가 걸어온 삶의 역정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삶의 지침으로 삼아야할 가르침을 수록했다.

청주공고와 한양대 재료공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검도 8단과 태권도 9단으로 재단법인 한국예도문화장학체육재단 이사장과 대한검도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앞서 그는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10~12대) 이사장과 한국프라스틱기술연구조합(1~3대) 이사장을 역임했다.

김정기 부행장
김정기 부행장

△김정기 부행장, 우리은행장 유력 후보 부상

충북도민회중앙회 상임이사인 진천출신 김정기(58) 우리은행 부행장(영업지원부문장 겸 HR그룹 집행부행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차기 은행장 후보로는 김 부행장 포함 3명이 각축 중으로 일각에서는 김 부행장의 승진을 예상하고 있다.

당초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은행장 결정을 지난달 29일에서 31일로 연기했지만 이날도 확정하지 못하고 진통을 겪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지난달 30일 금융감독원에서 문책경고를 받으면서 그의 거취가 불투명해졌고, 이로 인해 차기 우리은행장 인사도 미뤄졌다는게 금융계의 시각이다.

김 부행장은 청주운호고와 충북대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상업은행(우리은행의 전신)에 입행한 후 31년간 우리은행에 재직하면서 전략기획부장, 대외협력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김정기 씨가 우리은행장에 취임하면 충북출신 시중은행장은 박종복 SC제일은행장(청주출신)과 함께 2명으로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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