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국군체육부대 곽합 부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여자축구단과 연고지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연고지 협약에 따라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에도 보은상무라는 구단명으로 리그 경기에 출전해 보은의 지명도를 높이게 된다.

보은군은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관리 강화와 전문인력 배치, 행사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0 WK리그 보은상무팀의 경기는 총 28경기로 14경기가 홈경기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이미연 감독은 "지난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으며 보은군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