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소방서(서장 류광희)는 3일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급속 확산에 따른 대응요령 등 단계별 대응지침 교육을 실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증상은 발열 및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폐렴)등이 주로 나타난다.

이에 따라 폐렴 유증상(기침, 발열, 인후통 등)자 뿐만 아니라 모든 환자 접촉 시 마스크, 장갑 등 반드시 착용하며 감염증 의심환자 이송 시 개인보호장비 착용을 의무화 하고 출동 전후 구급대원 과 구급차를 감염관리실을 통한 상시 소독 실시 등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에 만반의 대응체계를 가동하도록 했다.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자주 손씻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눈·코·입 만지지 않기 ▷마스크 없으면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지키도록 했다.

류광희 영동소방서장은 "발빠른 대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지역주민 및 구급대원들이 감염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바라고 개인보호장비(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외출시 손씻기 등을 습관화해 전염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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