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엄대섭)는 3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은 라면 360박스(75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쌀을 한 줌씩 덜어 모아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했던 옛 전통에 따라 1년간 모은 돈으로 연초에 사랑을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캠페인이다.

엄 이사장은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라면은 증평 지역내 경로당에 300박스, 괴산군 사리면 경로당에 60박스가 배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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