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까지 그림·사진 2개 분야 접수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는 오는 29일까지 '물,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수자원 보전 및 물 절약 실천을 생활화하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대전환경운동연합과 공동 개최하는 공모전은 그림과 사진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그림부문은 대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진부문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분야별 1인 2개 작품까지 가능하다.

접수된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세계 물의 날 행사 취지와 주제를 잘 표현한 작품을 선정하며, 환경부장관상과 대전시장상, 대전시교육감상, 환경운동연합의장상 등 32점을 시상한다.

당선작은 대전환경운동연합 홈페이지와 대전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작 그림·사진은 오는 3월 20일부터 이틀간 시청 로비에 전시하며, 대전환경운동연합에서 순회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상반기 중 환경부 공모사업인 '물순환 선도도시수시범사업 착공식'을 갖고 친환경 물순환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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