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비지니스를 탄탄대로 이끌어줄 '드림 시티'

청주 T1타워 조감도 /삼다산업개발 제공
청주 T1타워 조감도 /삼다산업개발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일반산업단지내 '굴뚝없는 공장'으로 불리는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의 붐이 일고 있다. 이곳 청주산단 인근에는 2011년 완공된 세중테크노밸리를 시작으로 청주테크노S타워, HS비즈타워 등 아파트형 공장들이 곳곳에 들어서고 있다. 특히 이들 지식산업센터는 노후화된 일반산단에 새로운 형태의 개발로 자리잡고 있으며 기업에겐 저렴하고 편한 사무실, 개인에겐 수익성이 좋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편집자

◆굴뚝없는 공장미래형 지식산업센터 '눈길'
청주 산단내 지식산업센터 붐은 지난 2011년 송정동 부지내 6천992㎡(건축면적 2천535㎡에 지하2층·지상 15층 규모로 완공된 세중테크노벨리부터다. 이후 인근 청주테크노S타워가 9천37㎡(건축면적 3천696㎡)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2015년 5월께 들어섰으며 지난해 11월에는 HS비즈타워(건축면적 1천92㎡)가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완공됐다.

가장 최근에는 ㈜삼다산업개발의 청주 T1타워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청주일반산업단지내 첫 삽을 뜬 이후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특히 이 아파트형 공장은 부지 총 7천316m²(건축면적 3천931m)에 지하 1층 지상 15층 규모(주차대수 385대)로 설립됐다.

가장 최근에 모습을 드러낸 건축물 답게 지식산업센터 231호실, 근린생활시설 29실, 기숙사 72실로 지하1층~지상4층까지 차량이 올라가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하여 물류 이동 편의를 도모했다.
드라이브 인 시스템의 경우 공장 앞 주차와 하역이 가능해 물류의 상·하차가 빠르고 편리하다,
또 옥상조경 및 건물 앞 광장 등을 조성해 근로자들에게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혁신·재생 산단으로 발돋움 중인 청주산단내 위치한 T1타워는 대기업의 대단위 투자 수혜의 중심에 위치한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갖춘 미래형 지식산업센터다.

사무, 주거, 생산, 연구, 비지니스에 최적화된 멀티공간으로 각각의 업종에 맞는 공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층별 천정고를 6m와 4.5m로 설계했다. 산업단지 주변의 부족한 판매시설을 보충하기 위해 상가를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더구나 이들 미래형 지식산업센터들은 기업들을 위한 완벽한 기반시설을 갖췄다. 수도, 하수, 전기, 폐수 등 공장이 시설해야 할 모든 기반시설들이 모두 완벽하게 설치돼 있다.

여기에 유익한 복리후생시설 및 지원시설도 장점이다. 건물 내 구내식당, 1층의 커피숍 라운지 등 직원들의 후생복지시설 및 외부 방문객들의 편리한 접견이 가능하며 공용회의실, 공동 휴게실도 설치돼 있다.

건물내 완벽한 주차시설로 자가차량을 이용한 출·퇴근자의 편의 뿐만 아니라 도심내 위치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출·퇴근자의 편의성도 높다.

더구나 동종 업체간의 정보교환 및 시너지 효과도 예상된다. 지식산업센터내 다양한 업체가 입주 할 수 있어 동종업체 및 협력업체들이 다수 입주할 경후 서로 정보교환 및 협력이 가능해 업무에 시너지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집합건물로서 관리사무실을 두고 방범 및 청소 등 관리를 통해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입주 기업들의 경우 운영 및 업무에 집중 할 수 있다.

◆편리한 교통·풍부한 인프라 갖춰
특히 이들 지식산업센터들은 청주의 중심상업지구 및 주거타운과 동일하고 편리한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고도화 재개발로 향후 미래가치로서의 투자도 기대되는 곳이다. 

청주산업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로부터 혁신, 재생단지로 선정되 향후 10년간 비즈니스호텔, 교통환승센터, 힐링테마공원, 테마형 복합상가 및 청주상공회의소 이전 등 6천183억원을 투입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더구나 SK하이닉스가 2025년까지 총 15조5천억원의 투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산단내 입주기업들의 경제적 시너지 효과로 가치가 더욱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중부고속도로와 이어진 서청주IC에 근접해 있고 인근에 KTX 오송역과 청주공항 등의 교통 인프라가 인접해 있다.

도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청주IC에서 8㎞, 서청주IC에서 3.5㎞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인 충청내륙고속도로를 비롯해 청주공항 역시 국제노선 운항비중을 2025년까지 45%까지 끌어올릴 방침이 세워지면서 영향권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더구나 인근 오창과학일반산업단지와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연계된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활용할 수 있다.

김태남 ㈜삼다산업개발 전무이사는 "T1타워는 입주 기업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편의성을 높임을 물론 근로자들을 위한 숙소 등을 마련한 지역 최고의 지식산업센터"라며 "앞으로 청주산업단지는 혁신·재샌단지로 선정돼 수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센터 입주 기업들은 이곳에서 새로운 미래를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입주 시작 분양률도 지속 상승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입주를 시작한 T1타워의 분양률 역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최근에는 입주를 위한 기업들의 분양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주재구 T1타워 총괄이사는 "현재 40% 후반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며 "여기에 지속적으로 분양·입주 문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 이사는 "올해초부터 지속적으로 분양률이 올라가면서 오는 6월께 분양이 완려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입주 기업들의 편의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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