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청주 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박종현(65)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푸른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에서 박종현 당선인은 58%의 득표율을 보이며 최성환, 오창균 후보를 압도적으로 제치고 이사장에 선출됐다.
이 날 선거는 총 조합원 1만9천244명중 6천298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박 당선인은 총 3천584표를 획득했다.
박종현 신임 이사장은 "회원분들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 이사장이 닦아놓은 발판을 이어받아 중부권 최고의 금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실있는 경영을 추구해 재무구조 1등급 우량 금고를 만들고,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면서 "21세기 선진 금융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누구보다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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