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제공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3일로 취임 1천일을 맞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출근하니 실장들과 수석들이 취임 1천일이라고 축하와 덕담을 해줬다"며 "'쑥과 마늘'의 1천일이었을까요?"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다"면서 "지금은 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 일이 앞에 놓여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하지만 끊임없는 일들을 늘 함께 감당해주는 국민들이 계셨다"라며 "취임 1천일을 맞아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인용을 결정한 뒤 같은 해 5월 9일에 치러진 대선에서 승리해 다음날인 5월 10일부터 5년 단임의 대통령 임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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