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소방서가 매월 4일 실시하는 개인보호장비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증평소방서가 매월 4일 실시하는 개인보호장비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 증평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매월 4일 실시하는 대국민 안전점검의 날 운영에 맞춰 개인보호장비 안전점검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전점검의 날에서는 개인보호장비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대원 스스로 안전의식을 강화하고 현장활동의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한편 각종 재난현장에 신속대응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다양한 소방장비 중 개인보호장비는 소방관의 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필수 장비로 공기호흡기, 방화복, 헬멧, 안전화, 진압장갑, 방화두건, 개인랜턴, 인명구조경보기 등 총 8종을 대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 중점 점검사항은 ▶방화복 등 보호 의류의 사용가능상태 유지 및 오염·훼손상태 등 점검 ▶개인랜턴 및 인명구조경보기의 작동상태 유무 확인 ▶공기호흡기의 작동상태, 기밀성 등 성능 이상 유무 점검 등이다.

증평소방서 조경구 대응구조구급과장은 "개인보호장비의 점검을 통해 소방대원의 안전관리는 물론 현장활동 대응력을 높이는데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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