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4일 우암마을 등 기숙사 590개 호실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4일 우암마을 등 기숙사 590개 호실에 대한 방역을 진행했다. /청주대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개강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날 긴급 교무위원회를 열어 내달 2일 예정된 개강을 일주일 미룬 9일에 하기로 결정했다.

청주대는 또 별도 기숙사를 중국인 유학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 유학생 생활 편의와 혹시 모를 감염 예방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청주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식과 201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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