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한국걸스카웃충남세종연맹부여성인회(회장 장소미)는 지난 4일 삼정유스호스텔에서 협의회원과 내빈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대 장소미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열린 이 취임식에서 지난 16년 간 부여지역 걸스카웃 단체 활성화와 지역 인재육성 등을 위해 힘써 온 박순화 회장이 이임하고, 후임으로 12대 장소미 회장이 취임해 앞으로 2년간 한국걸스카웃충남세종연맹부여성인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신임 장소미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여군 홍보대사로서 처음으로 이런 큰 단체의 회장이라는 중임을 맡게 되었다면서 우리 지역 여성 청소년 인재육성을 위해 항상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축사를 통해 74여년의 역사 속에서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당당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하시는 걸스카우트 회원님들께 경의를 표한다면서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그 꿈을 가지고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더 나은 행복한 부여를 만들기 위한 리더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