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이강구 지부장

이강구 농협중앙회 아산시 지부장은 “여름 휴가는 농협에서 육성하는 팜스테이 마을에서 농촌체험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추천했다.

팜 스테이(Farm stay)란 기존의 단순한 민박과는 달리 농가에서 숙박을 하면서 영농·농촌문화 체험과 계절별로 개최되는 지역축제에 참여 할 수 있는 농촌·문화·관광이 결연된 프로그램.

이 지부장은 “특히 아산 송악 외암마을과 영인 내이랑마을은 단순한 농가민박에서 벗어나 자녀들 에게는 영농체험과 농촌문화를 배우고 느끼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도시근로자나 실버계층에는 어린시절의 추억과 고향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어 피로에 지친 도시민들에게는 충분한 휴식과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우리 마음속의 고향”이라고 덧붙였다.

이 지부장은 또 “외암민속마을에서 올려다본 광덕산과 설화산은 너무 아름다워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뜻깊은 추억”이라며 “소박한 농가의 아침, 세수를 하고 수건으로 얼굴을 닦으며 들어마신 아침공기는 깨끗하고 맑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부장은 “농협이 추천하는 팜 스테이 프로그램은 답답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새로운 느낌으로 진정한 휴가를 보냈다는 만족감을 준다” 며 ““올 여름 휴가는 복잡한 산과 바다에서 고생하지 말고 아산의 외암민속마을에서 자녀들에게는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게 하고 어른들은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가득 담아 가는 것이 뜻 깊은 휴가를 보내는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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