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주민대상 20여개 강좌 개강 예정이었으나 잠정 미뤄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려고 했던 'CBTP 사이언스 아카데미' 개강을 잠정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당초 이달 8일부터 초등학생, 중·고·대학생, 주부, 성인 등을 대상으로 ▶아마추어 천체망원경 제작소 ▶수리수리 마수리 과학 마술 체험교실 ▶VR기기(HMD) 제작 시험 교실 등 20여개 강좌에 대해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었다.

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 지역의 불안감이 해소될 때까지 개강을 연기할 것"이라며 "더욱 다채로운 강의를 준비해 지역주민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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