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7일 괴산군 문강면에 위치한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고춧가루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농협괴산군지부 제공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7일 괴산군 문강면에 위치한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고춧가루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농협괴산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이 지난 7일 괴산군 문강면에 위치한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찾아 고춧가루 생산현장을 살펴보고 격려했다.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이 운영하고 있는 괴산청결고춧가루가공 공장은 괴산지역 농협을 통해 농업인이 생산한 고추를 수매하고, 최첨단 가공시설로 가공 생산해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괴산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고추잠자리'라는 자채 브랜드를 개발하고, 전국농협 최초 HACCP 지정, 자외선 살균처리 및 X-Ray 이물질 검출기를 사용해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하고, 고추의 꼭지를 제거해 가공함으로써 진한 맛으로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염기동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농협이 앞장서서 부가가치를 높이고 판매해 농업인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농협 본연의 역할"이라며 "농업인 소득증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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