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오는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동계체전에서 종합 9위를 목표로 확정했다.
체육회는 이번 대회에 40명의 선수단(선수15·임원 및 보호자25)을 파견해 휠체어컬링과 알파인스키, 빙상, 스노보드 등 4개 종목에 출전한다. 특히 빙상 간판스타 박하은(제천여중)이 500m와 1천m에 출전해 2관왕을 노리며, 스노보드 이충민(충북일반)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고행준 사무처장은 "출전하는 선수 모두가 안전사고 없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과 14일 예정 이였던 개·폐회식 일정을 취소했다.
신동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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