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소외계층에 물품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1동(동장 서병훈)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정학규)은 10일 부성1동 동장실에서 관내 거주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희망을 가득담은 책가방을 전달했다.

또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40명에게 양념불고기, 과일, 냉동치킨 등 후원물품을 각 가정에 전달했다.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관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부성1동 복지 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실천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월요일에는 간담회를 시작으로 양념불고기 나눔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넷째 주 목요일은 각 소외계층과 함께 여행, 스포츠활동, 실내놀이터 등 정서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학규 단장은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소외계층이 살기 좋은 복지동네를 만들고자 노력하겠다"며, "민 중심의 단체로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작은 보탬이 돼야겠다는 마음다짐을 새롭게 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병훈 부성1동장은 "새 학기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부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에서 준 희망가득 책가방으로 시작한다고 생각하니 흐뭇하다"며 "내년엔 단원들과 더 열심히 활동해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키움지원단의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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