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제천체육관 등 8개 체육시설을 사전 예약하면 시민들이 원하는 기간에 사용할 수 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방문 예약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예약서비스 홈페이지(jcfmc.jecheon.go.kr)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민선 7기 이상천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가 운영하고 있는 체육시설은 제천체육관과 종합운동장, 축구센터 등 8곳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시 대관 예약과 사용료 결제도 가능하다.

기타 공공체육시설에 대한 이용정보도 제공한다.

대관 예약은 제천시 공공체육시설 예약서비스 홈페이지(jcfmc.jecheon.go.kr)에서 사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운영으로 시민들이 관리부서를 직접 방문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이라며 "이용자들이 공정한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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