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송아지 8마리 야반도주 시도했다가 1시간 만에 붙잡혀.

지난 7일 오후 10시 35분께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한 축사에서 '9개월 된 송아지 8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소방과 경찰에 접수. 이들의 몸값은 자그마치 3천만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은 30여분동안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축사와 700m 떨어진 야산에서 송아지를 발견. 9명의 수색대원은 손에 손을 맞잡고 송아지를 축사로 유도.

이날 '송아지 야반도주 사건'은 축사주인이 깜박하고 뒷문을 잠그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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