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편의시설 등 47억원 지원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의 여건개선과 통합교육의 기반 구축을 위해 일반학교의 장애인 편의시설ㆍ설비 확충에 47억원을 투입한다.

도교육청은 특수학급이 설치된 165개 초ㆍ중ㆍ고교에 출입구 접근로 및 높이차이 제거, 장애인 주차구역, 출입문, 승강기, 화장실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총 21억7천만을 투입한다.

또 공ㆍ사립 일반 유치원에 장애학생의 학습지원을 위한 특수교육용 교재ㆍ교구 구입비로 총 45개원에 1억2천여만원을 지원한다.

도내 공ㆍ사립 특수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천안인애학교를 비롯한 공립 3개교, 사립 1개교에 20억5천여만원을 지원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장애학생들의 직업ㆍ전환교육을 위해 고등학교 과정이 설치된 4개 특수학교에 공동작업 환경 구축비로 각 3천만원씩, 총 1억2천만원을 지원한다.

지역중심의 특수교육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지난 3월의 2억8천만원 지원에 이어 1억4천만원의 예산을 추가 지원해 각종 특수교육지원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이밖에 특수학교의 통학안전요원 추가 배치, 특수학교 종일반, 방과후 학급 운영, 신설 특수학급 운영비 등에 추가예산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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