水公, 117억원 투입 볼거리·휴게시설 개선

중부권 젖줄인 대청댐이 새롭게 단장된다.
한국수자원공사 대청댐관리단(단장 김흥년)은 댐 주변의 다목적 광장, 피크닉장, 현암정 등의 낡고 불편한 시설 및 경관이미지 개선을 위한 친환경정비 2단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된 대청댐은 이번에 설치된 조명시설은 댐체 경관조명(177개), 조형열주(14주), 바닥조명(91개) ,조명 볼라드(29개) 등으로 운치 있고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자원공사 대청댐 관리단이 지난해 10월부터 올 6월까지 28억여원을 투입 개 단장한 주요 시설을 보면 경관시설로 ▶댐체 경관조명 ▶광장 조형열주 ▶바닥조명 ▶전망데크 ▶바닥포장 등을 마쳤다.

이용형태의 단조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목적 광장,헬스워크장,피크닉장,휴게 광장,전망대,방송설비 등을 갖췄다.

또 시민들의 편리성 제고를 위해 광장내 벤치,파고라,음수전,세족대,장애인 램프,가로등,안내 간판,주차장 진입부 확장,차량 진출입 통제시설을 크게 개선했다.

수자원공사는 오는 9월부터 대청댐 3단계 정비공사로 36억5천만원을 투입,댐체 정상 및 주차장을 포장하고 상징 조형물 및 구조물을 설치하는 등 화장실과 휴게소를 증축하고 산책로를 정비하기위해 현재 설계중에 있다고 밝혔다.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관광자원으로서의 댐 효용가치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내년 6월 최종 완공을 목표로 대청댐친환경정비사업에 모두 117억원을 투입,3단계로 나누어 추진 중에 있다”며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중부권 볼거리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