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페스티벌·계족산맨발축제·국제와인페스티벌 등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방문의 해 2년차를 맞은 대전시가 9개 축제를 2020년도 시 대표축제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최우수 축제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과 계족산맨발축제, 대전국제와인페스티벌을, 우수 축제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대덕뮤직페스티벌 등 4개 축제를 선정했다.

육성 축제로는 국화페스티벌과 디쿠페스티벌 등 2개 축제를 각각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대표축제는 시·구·유관기관·민간에서 신청한 9개 축제에 대해 축제육성위원회 현장평가와 서면평가 등 심의결과를 반영해 결정됐다.

시비가 지원되는 축제를 제외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와 서구힐링아트페스티벌, 유성온천문화축제, 국화페스티벌, 대덕뮤직페스티벌, 계족산맨발축제 6개 축제에 대해선 등급별로 예산이 차등지원 된다. 최우수 축제는 1억원, 우수 축제 8천500만원, 육성축제 6천만원이 지원된다.

박도현 관광마케팅과장은 "대전방문의해 2년차를 맞아 지역의 상징적인 콘텐츠를 중심으로, 대중성을 갖고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축제를 집중 육성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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