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청안면(면장 신상만)이 11일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괴산사랑운동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청안면에 따르면 이날 변광섭 청주대학교 교양학부 겸임교수를 초빙, 청안면 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괴산사랑운동 정착을 위한 이장의 역할'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계속 추진 중인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위한 5대 전략 15개 실천과제의 실천방안을 함께 공유했다. 이어 괴산사랑운동을 잘 정착시키기 위해 지역 지도자로서 요구되는 이장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토론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안효식 이장협의회장은 "성공적인 괴산사랑운동 정착을 위한 이장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마을리더로서 이장들이 주축이 돼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마을 이장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민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