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브랜드 개발 추정벼 계약·생산

보은황토 쌀 생산교육이 2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80여명의 쌀 전업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 육성 종합대책, 단계별 영농추진대책, 친환경 쌀 생산 및 유통방안 등에 대한 내용으로 실시됐다.

군은 쌀시장 개방과 웰빙 시대를 맞아 황토사업과 관련한 새로운 쌀 브랜드를 개발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밥맛 좋은 추청벼를 계약 생산하고 있다.

또한 계약된 벼를 수매ㆍ가공해 판매해 군 전체의 미질을 향상시켜 대외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군은 외속, 마로, 삼승, 내북 등 4개면 추청벼 재배농가 74호 103.7ha에 순수 지방비로 보은황토 쌀 계약재배 장려금 3천318만원과 산물벼 수매 건조비 3천318만원 등 총 6천636만원을 지원해 전국 제일의 보은황토 쌀 생산를 목표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품질 향상으로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RPC 1개소를 선정 수매, 가공, 출하토록 하고 보은황토 쌀 브랜드를 개발해 홍보와 판매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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