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자유한국당 성일종 국회의원(서산·태안)은 11일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평가결과 '대정부질문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단체로서, 올해까지 22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읜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을 선정해오고 있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11일 '제20대 국회 대정부질문 현황'을 발표하면서 '대정부질문 우수의원' 8명을 발표했다.

성 의원은 여기에 충청권 국회의원 중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성 의원에 대해 "제20대 국회 중 3회 대정부질문에 등단하였으며, 매 질문마다 일문일답으로 긴장감있게 질문하고, 제367회 교육·사회·문화에 관한 질문에서 환경부 장관을 상대로 정부의 미세먼지 대책의 난맥상을 조명하고, 중국발 미세먼지와 북한발 미세먼지에 대한 과학적 대응을 주문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성 의원은 이에 대해 "행정부에 대한 견제는 국회 고유의 권한이며, 대정부 질문은 그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표한다는 책임감으로 국회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