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아주대학교에 마련한 메이커스페이스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제공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가 아주대학교에 마련한 메이커스페이스 개소를 축하하는 현판식이 열리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제공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임오식 본부장)는 11일 아주자동차대학 연구센터동에서 '보령지역 예비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 공간 메이커스페이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이커페이스는 아주자동차 연구동 내 공간에 창업 테크숍, 창업자 운영실, 회의실로 구성·마련됐으며 창업희망자, 지역주민들 등 사용을 원하는 누구에게나 무료로 제공된다.

보령발전본부와 아주자동차대학은 지난해 6월 지역 내 창업지원을 위한 공동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마련된 메이커스페이스는 어려워지는 창업여건 속에서 보령시 대표 기업인 보령발전본부가 지역주민의 창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끝에 만든 결과물이다.

이날 개소식에서 임오식 보령발전본부장은 "지역 기업, 지자체 및 대학과 연계된 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지역민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보령발전본부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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