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친환경농산물 급식 방안 모색

충북도의회 서동학 의원은 11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주지역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충북도의회 서동학 의원은 11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충주지역의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2)은 11일 충주교육지원청에서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산물로 안전한 학교급식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서동학 의원을 비롯해 정재성·곽명환·조중근 충주시의원, 충북도교육청,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충주지역 내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학교급식 관계자들은 충주시에서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 쌀 차액지원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충주시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이 학교 급식에 널리 이용되도록 서로 정보를 공유할 것을 약속했다.

서동학 의원은 "충주 지역 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로컬푸드와 친환경농산물 지원 확대가 절실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학교 급식과 관련해 도교육청과 충주교육지원청은 충주시·지역사회 등과 협력해 안전한 급식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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