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서 은메달 획득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전국장애인동계체전 대회 첫날인 11일 스노보드 남자 뱅크드슬라룸 OPEN(선수부)에 출전한 이충민(충북일반)이 첫 메달을 신고했다.

지난해 이 종목 4위에 오르며 다크호스로 떠오른 이충민은 이날 최종기록 38.38초를 기록,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충북 스노보드 역사상 첫 메달이다.

이충민은 "2번째 출전만에 은메달을 획득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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