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 직원들이 12일 리슈빌 어린이집을 방문해 '소방영웅이와 함께하는 비상구 탈출'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진천소방서 직원들이 12일 리슈빌 어린이집을 방문해 '소방영웅이와 함께하는 비상구 탈출'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12일 리슈빌 어린이집을 방문해 '소방영웅이와 함께하는 비상구 탈출'스티커를 부착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관내 어린이집 9개소를 방문하여 친근한 소방캐릭터를 활용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관심을 유도하고 피난중심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시 안전행동 매뉴얼에 따라 낮은 자세로 피난 시 눈높이에 맞는 유도선을 시각적 이미지로 소방캐릭터인 영웅이 함께 쉽게 비상구를 찾을 수 있도록 시야 확보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화재 시 초기 소화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명이 가장 중요하기에 피난중심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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