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분과 운영위원회 신설 등 안건 통과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1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0년도 음성군 먹을거리 순환체계 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먹을거리 순환체계 위원회 위원 변경으로 인한 위·해촉과 음성군 로컬푸드 현황 공유 및 분과 운영위원회 신설에 대한 심의안건을 상정해 회의를 진행했다.

먹을거리와 관련된 음성농협, 여성농민회, 학부모연합회 등 단체 대표들과 건국대학교 교수인 로컬푸드 학계전문가 윤병선 교수를 비롯해 음성군청 축산식품과장, 농업기술센터 소장, 음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등 먹을거리 순환체계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음성군은 이번 정기회의에서 분과 운영위원회 신설에 관한 심의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기획생산 분과 ▶로컬푸드 인권분과 ▶사업 운영분과 ▶소비교육 분과 총 4개 분과 운영위원회를 운영하게 된다.

분과 운영위원회는 위원들을 비롯해 각 분과별로 분과장 및 관련 단체의 실무진들을 추천받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음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음성군 먹을거리 순환체계 분과별 운영위원회가 관련 행정기관과 단체 대표 및 실무진으로 구성되어 우리군 로컬푸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 및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음성군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회원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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