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은 관내 저소득층 아동(중위소득 40%이하가정)들을 대상으로 자산형성지원 사업인 '디딤씨앗통장'가입을 적극 추진한다.

이 제도는 매월 일정금액(최대 월50만원 납입 가능)을 본인의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할 경우 국가와 지자체에서 매월 5만원 한도 내에서 1:1 매칭 적립을 하는 사업이다.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및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축을 통한 자립자금을 형성에 목적이 있다.

이 통장은 만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주거마련 지원 등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으로는 중위소득40%이하 아동양육시설, 가정위탁,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 자녀로 만12세부터 만17세 아동(2003년생∼2008년생)으로, 본인 주소지 읍면사무소 주민복지팀에 문의하여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아동들이 저축을 통해 학자금, 주거마련, 취업훈련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저 안정적 자립기반을 만들어 줘 수혜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라며 "대상 아동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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