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나경화기자]농협부여군지부(지부장 권용근)▶부여농협(조합장 소진담)▶규암농협(조합장 정동현)▶장암농협(조합장 이연규)▶동부여농협(조합장 하정태)▶구룡농협(조합장 권태식)▶서부여농협(조합장 오영환)▶세도농협(조합장 백승민)▶부여축협(조합장 정만교)▶백제금산인삼농협(조합장 강상묵) 등 10개 농협 임직원은 지난 11일 부여군청을 방문 장학금 3천만원을 (재)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박정현)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 자리에 한데 모인 10개 농협 기관장들은“인재 육성이 곧 부여 지역 발전의 디딤돌이라 생각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으며,지역과 향토 인재를 위해 우리 농협이 꾸준히 역할을 해나가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어려운 지역 상황에서도 기관장님들의 각별한 관심 속에 지역 인재가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뜻에 보태어 미래를 이끌 인재육성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농협중앙회 부여군지부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총 1억 5천만원을 기탁하였으며,부여축협은 2019년 3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사업에 앞장서고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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